앵그리버드(Angry Birds)를 아십니까?

한국에 이런 책이 있다고 합니다. '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제목만 봐도 섬뜩함을 느낄 정도입니다. 그 만큼 오늘날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요 즘 한국에서 학원폭력이 심각한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학원폭력의 근원이 어디일까를 한 번 생각해 봤습니다. 어쩜 가정에서 받은 폭력적 아픔을 다른 곳에서 똑같이 Reflection을 하고 있는 것을 아닐까요?

위에서 말씀드린 책의 핵심내용은 간단합니다. 부모가 달라지면 아이의 인생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도 쉽게 듣던 말입니다. "매를 아끼면 아이를 망친다"라는 말입니다. 제가 어렸을 적만 해도 많이 혼나면서 컸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원낙 말썽꾸러기였으니까요. 인정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가정에 아이가 하나나 둘이다 보니 많이 혼내지 않고 키우는 가정도 많습니다. 물론, 아이들을 오냐오냐 키우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부모의 감정 조절을 못해서 욱하고 화를 내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위에서 말한 책에서 지금도 하루에 12명이 학대로 인한 뇌 손상을 입고 있다고 합니다. 물리적인 충격이든 정신적인 충격이든 말입니다. 이건 거의 살인미수와 같은 수준입니다. 정말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부모의 화가 아동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내는 부모의 아이들은 더 공격적이고 반항적이다.
화내는 부모의 아이들은 적응 능력이 떨어진다.
화내는 부모의 아이들은 감정이입이 어렵다
화내는 부모는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성인을 길러낸다.

이런 내용을 보면서 이래도 당신은 자녀에게 화를 내시겠습니까 라고 묻고 싶습니다. 부모가 되고 참으로 많이 생각해보고 또 고민하게 되는 것이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까입니다.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잘 안 됩니다. 이 책의 머리말에 저자는 이런 말을 써 놓았습니다.

당신은 이런 적이 있는가? 당신의 아이에게 정말로 화난 적이 있는가?
소리 지르거나 아이를 때리거나 이성을 잃은 적이 있는가?
한바탕 소동이 지난 후 후회하거나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
침착해지기로 결심한 적이 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화를내고 있는가?

흔히 폭력에 자주 노출되어 있는 사람은 정신적 외상에 노출이 되고 폭력에 무덤덤해지며, 감정적으로도 무덤덤해진다고 합니다. 폭력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똑같이 자신의 자녀에게 똑같이 폭력을 가할 경우가 많아 결국 폭력이 되물림되는 악순환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한 우울증과 소외감을 느끼고 무감각해지는 것입니다.

어린이 주일입니다. 우리 아이들 주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그 아이를 축복하십시오. 당신의 노년에 보험과 노후대책이 될 것입니다.

글쓴이: 배세진 목사, 올랜도연합감리교회 FL
올린날: 2013년 5월 6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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