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년전 지금의 Lovely Lane연합감리교회로 이름이 바뀐 교회의 John Goucher목사는 한국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는 비전을 가졌다. 2014년 7월 15일 Goucher목사의 유산으로 이어진 볼티모아-워싱턴연회의 22명의 영적인 후손들이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남부연회와 파트너관계를 재확인하였다.
위험을 감수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신앙을 실천하는 한 사람의 의지로 인해 훌륭한 교단의 전통을 이어가는 한국에 지금 우리가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유산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순간이다.’라는 말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 아침에 우리는 이 파트너십을 축하하기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또 다른 유산을 만들기 위해 이제 앞으로 나아갑시다.”라고 볼티모아-워싱턴연회의 Marcus Matthews감독은 말했다.
Matthews감독과 감리사회 그리고 연회의 대표들이 대전에 있는 남부연회를 방문하여 2002년에 두 교회로부터 시작된 파트너십을 세웠다.
“‘우리의 유산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순간이다.’라는 말처럼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과 우리의 파트너십으로 인해 이것이 바로 우리의 유산이 되는 것입니다.” Matthews감독은 참석자들에게 문화교류와 선교와 사역의 세계적 이해 증진을 통해 젊은사역자들을 양성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진 이 파트너십을 축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강조했다.
이 협약은 양쪽의 연회에:
- 제자들을 만들어가는 문화 역사 그리고 영성에 대한 서로의 특수성의 이해와 존중을 키워간다.
- 복음전도와 정의와 자비의 사역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성서적 거룩함을 전하는 공통적인 웨슬리의 전통 위에 세운다.
- 서로에게 배우고, 두 연회와 세계의 공통적인 제자훈련과 선교전략의 개발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드는 능력을 강화한다.
두 연회가 노력하는 사항은:
- 두 연회와 세계에서 보다 깊은 이해와 서로의 문화와 사역의 존중을 위한 청소년, 젊은이, 평신도 와 목회자 리더십 교환방문을 조성한다.
- 교환방문과 한국과 미국에서 열리는 서로의 연회에 참가하여 서로 존중하는 문화안에 이 시대의 교회에 대한 서로의 배움을 심화시킨다.
- 서로의 연회에게 도움이 되는 상대 연회의 특별한 분야의 사역과 선교에 대해 알아본다.
- 한쪽이나 양쪽 나라 또는 제 3국의 사역과 선교의 파트너십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 제3의 장소(중국, 몽고, 짐바브웨이, 러시아 등)에서 함께 제자화 훈련, 교육, 준비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 우리의 존중하는 문화 속에 교회를 세우고 제자들이 자라고 강화되는 가장 좋은 배움 활동에 중점을 두어 양국에서 열리는 세미나, 워크숍, 수련회 등을 함께 지원한다.
- 교회성장이나 선교교육의 이벤트를 함께 참여하고 배움과 적용에 대해 논의한다.
이 파트너십은 여러 문화에서 온 사람들간의 관계로 인해 풍성해진 세계적인 연합감리교회라는 Matthew감독의 비전 위에 세워졌다.
볼티모아-워싱턴연회는 짐바브웨이와 러시아의 Black Soil 지방회 등과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고, 프에르토리코에있는 교회들과 4번째의 파트너십을 계획하고 있다.
남부연회의 한양수 감독은 협약예배에서 “전쟁때 미국과 한국이 함께 피를 흘렸던” 때를 상기시켰다. “우리가 북으로부터 침공을 받았을 때 우리의 자유는 위협을 받았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유엔의 나라들이 우리를 그 위협에서 구해주었습니다.”
한감독은 지난 5월 남부연회의 대표들을 맞아주었던 볼티모아-워싱턴연회의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한 양 교회의 사람들이 세계에 빛이 되도록 노력하는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감독은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고 말하며 시편 133편의 구절을 인용하였다.
남부연회는 23개의 지방회, 581개 개체교회, 987명의 목회자와 12만4백명의 등록교인이 속해 있다. 이 연회의 모토는 “올바른 신앙을 통한 생명구원”이다.
“숫자가 우리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남부연회의 국제관계 디렉터 김낙환 목사는 말했다. 좀더 진실되고, 좀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우리들에게는 더 중요합니다. 한국은 성령을 통해 튼튼합니다.”
한국방문의 일정 속에 볼티모아-워싱턴연회 팀의 여러 교회들과 박물관들, 대학들, 그리고 문화지역 등을 방문일정이 있었다. 이 방문은 Central Maryland 감리사이며 감리사회 주임인 박종우 목사와 총회고등교육사역부 디렉터이며 볼티모아-워싱턴연회 소속 목사인 박희로 목사가 인도하였다.
Washington East지방회 감리사인 Rebecca Iannicelli목사는 “나는 보고, 듣고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우리의 파트너십과 그 가능성들에 관해 아주 새로운 이해를 얻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7월 16일 수요일에는 대표들이 서울에 있는 감리교신학대학을 방문하여 부감독 Maidstone Mulenga 목사가 볼티모아-워싱턴연회를 대표해서 신학교에 1만불을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