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피해 지역을 위한 교회의 구호 노력

연합감리교인들은 미국 남부를 통과한 강력한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그들의 마음을 열어 구호 성금과 대피처를 제공하고 있다.

4월 14일과 16일 사이에 다수의 토네이도가 14개 주에서 가옥들을 파괴하고, 나무를 쓰러뜨렸으며, 교회 건물들에 피해를 입혔다.

그 결과로 노스캐롤라이나에서 22명, 아칸사에서 7명, 알라바마에서 7명, 버지니아에서 6명, 오클라호마에서 2명, 미시시피에서 1명을 포함해 최소 4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되었다.

오클라호마의 작은 마을인 터시카(Tushka)에서는 이번 토네이도로 New Zion UMC의 교인 한 명과 그녀를 방문했던 친척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교회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재산관리 이사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그녀의 남편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부활절에 가까운 사순절의 막바지를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참 아이러니한 일니다"라고 오클라호마지역의 Robert Hayes Jr. 감독이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죽음도 이기셨습니다. 지금 우리는 슬퍼하고 애통해 하고 있지만, 또한 그들을 위해 예비된 곳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의 삶과 그분들의 사역을 기념하며, 하나님께서 이 작은 교회의 사역을 다시 회복시키시고 새롭게 해주시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의 재해 대책

예년의 봄철 폭풍 시즌에 비해 사망자 수가 이례적으로 많다고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의 미국 내 재해 대책을 책임지고 있는 Tom Hazelwood 목사는 말했다.

"생명의 손실이 재산 피해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와 다른 연합감리교인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이 잔해를 치우고, 대피 장소를 찾으며,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에서는 미시시피연회의 재해 구호를 위해 1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했다. Hazelwood 목사는 다른 연회들과도 연락을 취해 그들이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주별 상황

가능한 재해 구호를 위한 조사가 시작되었고, 몇몇 지역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구호활동을 하러 가기 위해 도로 정상복구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 오클라호마에서는 맥엘레스터제일연합감리교회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운트시온연합감리교회의 철제 지붕을 꿰뚫고 쓰러진 큰 나무를 치웠다. 피해를 입기는 했지만 교회에서 종려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 알라바마의 두 교회인 가이거의 소울채풀연합감리교회와 그린빌 근처의 베들레헴연합감리교회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베들레헴교회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부분은 예수님 사진이 걸려있는 한쪽 벽뿐이다. 교회는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교인들은 근처의 다른 교회와의 합병을 고려하고 있다.
  • 버지니아 글로세스터의 벨라미연합감리교회는 적십자사, 구세군, 글로세스터지역구호대책팀의 지휘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폭풍이 이 지역을 다 지나가기 전인 토요일 밤 7시 30분에 교회를 (구호를 위해) 열어두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소지품을 수거하고, 음식물과 의복, 구호 물품들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일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집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서는 머물 곳을 찾아주고 있습니다"라고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Ken Waclo 목사는 말했다.
  • 노스캐롤라이나연회에 속한 대부분의 지방회들에 피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연회에서는 재해대책마련센터를 세우고 자원봉사자들을 구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지역의 교회 지도자들은 장기적인 복구가 필요한 현 상황을 위해 기도와 재정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번 재해 구호를 위한 구호기금은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의 미국 내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사출처: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UMNS),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옮긴이: 김영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email protected]
올린날: 2011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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