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총회 대의원 수 변화 없을 전망

연합감리교회의 최고 입법기관인 2020년 총회에서 총회 대의원들은 새로 선출 되지만, 인원 수는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7일 총회위원회는 2020년 총회대의원의 총 인원수를 2016년 총회와 같은 약 850명으로 목표를 정했다. 그러나 필요한 마지막 계산 과정 때문에, 아직 정확한 총인원 수가 발표되지 않았다.

총회위원회는 장정의 대의원 규칙에 맞추기 위해 목표 숫자를 반올림 해 올릴 수 있는 법안을 통과했다. 총회 대의원의 절반은 평신도,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목회자로 구성된다.

2016년 총회와 그리고 그 다음 2019년 특별총회는 864명의 대의원이 참석할 것이다.

총회위원회

총회위원회는 총회 개최장소와 날짜를 정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위원회는 매 4년마다 열리며 일반적으로 10일 간 진행되는 총회의 스케줄을 준비하고, 총회의 의사규칙을 제안하며, 다른 실행계획을 돕는다.

위원회의 투표권이 있는 25명의 멤버로는 미국의 5개 지역총회와 아프리카와 유럽 그리고 필리핀의 7개의 해외지역총회에서 각 한 명씩과, 청소년, 청년, 다음 총회 주최 위원회 위원장과 10명의 다른 위원들로 구성된다. 그들은 총감독회에 의해 추천되며 또한 총회 회의장에서도 추천될 수 있다. 총회에서도 8년 임기의 위원회 위원들을 선출한다.

위원회의 다음 전체회의는 2018년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미정이다.

위원회 전체회의 보도자료 보기

총회위원회는 St. Louis에서 개최될 2019년 특별총회와 Minneapolis에 개최될 2020년 총회를 위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난 10월 6일에서 8일까지 모임을 가졌다.

총회위원회는 2020년 총회에서 입법위원회의 숫자를12개에서 14개로 늘이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입법위원회로 제출된 모든 안건들에 대해 투표해야 한다는 새로운 필수사항을 충족하고, 안건들을 골고루 나누어 심의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참고로 2016년 총회에서는 약 1000개의 안건이 접수되었다.

총회의 총무인 Gary Graves 목사는 “제출된 모든 안건을 다루어야 한다는 요건을 최대한 맞추기 위해서, 입법위원회를 늘리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라고 전했다.

연합감리교회의 헌법에 따르면, 총회는 600명에서 1,000명 사이의 총회대의원 수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교단 최고의 정책 문서인 장정 502조에 따르면, 연회의 평신도와 목회자의 실제 숫자에 근거해서 총회대의원의 수를 정하는 방식을 정해놓았다. 모든 연회는 최소 한 명의 평신도와 한 명의 목회자의 총회대의원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 방식에 따르면 총회대의원은 1,300명까지 늘어나게 되어 헌법이 정한 숫자를 넘는다고 Grave 목사는 말한다. 이럴 경우에, 장정은 특별위원회에서 총회대의원의 총인원을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있다.

4년전, 위원회는 총회대의원의 숫자를 약 1,000명으로 줄일 것을 결정했다. 이때 위원회는 비용 절감과, 미국 밖에서 총회를 처음으로 개최할 수 있는 순조로운 길이 되기를 기대하며 채택하였다.

Grave 목사는, 2020년 총회를 위한 예비 예산은 2016년 총회대의원들 총 인원수에 맞추어 세워졌다고 말하였다.

총회 사무장 Sara Hotchkiss는 대의원이 50명 늘어날 때마다 약 215,000 달러의 추가비용이 든다고 밝혔다.

Alabama-West 연회 소속이며 위원회 위원 Steve Furr 박사는2020년 대의원 수를 2016년 정도 수준으로 정할 것을 제안하였다. 

The Rev. Jean Hawxhurst, delegate from the Kentucky Conference, follows the afternoon session of calendar items and petitions at the 2016 United Methodist General Conference in Portland, Ore. The Commission on the General Conference is looking at making this kind of cross-referencing much easier with a digital Daily Christian Advocate. Photo by Kathleen Barry, UMNS.

켄터키연회 총회 대의원 Jean Hawxhurst목사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2016 연합감리교회 총회에서 오후세션의 투표예정 안건들과 다른 안건들을 찾아보고 있다. 총회위원회는 이러한 상호참조 사항들을 디지털 Daily Christian Advocate으로 보다 쉽게 만드는 것을 연구하고 있다.  사진: Kathleen Barry, 뉴스서비스

“2019년에 어떤 일이 생길지 우리는 모르므로 대의원 인원 수를 예전 수준으로 정하자는 것이 내 생각입니다”라고 Furr 박사는 말했다.

750명으로 대의원 수를 줄이자는 대안은 위원회 과반수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중요한 총 인원수 결정에 따라 Graves목사는 12월 1일까지 각 연회에 대의원의 수를 통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위원회에 말하였다.

2016년 총회에서 승인된 법에 따라 총회대의원의 숫자를 결정하는 통계자료는 이제 총회재무행정협의회에 제출된 각 연회의 저널에 따른다.

그러나 총회가 그 법안을 승인하였을 때 30개의 연회는 어떠한 저널도 총회재무행정협의회에 제출하지 않았었다고 Graves 목사는 밝혔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Graves 목사와 총회재무행정협의회가 협력하여 세계에 있는 모든 연회들이 가장 최근 정보의 저널들을 반드시 제출하도록 일해왔다. 현재 한 연회만이 저널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Graves 목사는 말했다.

총회대의원의 총 인원수는 바뀌지 않을 것이지만, 위원회는 다가올 다른 변화들에 주목하고 있다. 위원회는 총회의 상정 안들과 매일 진행과정을 더욱 디지털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것을 예비 승인을 하였다.

디지털 방식으로 인쇄와 배송에 관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디지털 방식으로 총회대의원들은 다량의 인쇄 청원안들을 뒤져볼 필요 없이, 자료들을 자신들이 편한 언어로 손쉽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Brian Sigmon은 말했다. 그는 총회 기간 중 일일 진행과 공천, 그리고 다른 정보들은 기록하는 Daily Christian Advocate의 편집장이다.

 “우리는 이런 디지털 방식이 유용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대의원들이 총회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제공하기를 원합니다”라고 Sigmon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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