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종목회자회와 여성교역자회가 연합하여 2019년 이후 첫 대면 대회를 연다

연합감리교회 타인종목회자전국연합회(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American United Methodist Pastors Serving Cross/Racial Appointment)와 한인여교역자전국연합회(National Association of United Methodists Church Korean-American Clergywomen)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합 연차 대회(Convocation)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와싱톤 DC에 소재한 사귐의교회(김영봉 목사 시무)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한일서 4:16b)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게 된다.

올해 대회(Convocation)의 제목은 “눈으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걸어라: 영적 생명력과 연대주의(Walk by Faith, Not by Sight: Spiritual Vitality and Connectionalis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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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종목회자전국연합회와 한인여교역자전국연합회는 이 대회를 통해, 교단 탈퇴의 물결과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목회자들의 영적 건강과 소명의 회복을 돕고, 연합감리교회 한인 목회자들이 목회 현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나누며, 이 험난한 세상을 이겨 나가기 위해 동료 목회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연대주의의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고등교육사역부를 섬기던 윤길상 목사의 노력으로 1997년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시카고에서 58명의 타인종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직된 타인종목회자전국연합회는 타인종/타문화 회중을 섬기는 목회자들의 상호관계 증진과 개인 및 공동체, 더 나아가 세상을 치유하기 위해 관계를 구축하고, 인종과 문화를 초월한 사역을 강화해 왔다.

2000년대 들어서는 2년마다 8월 첫째 주에 3일간 미 동부와 중부 그리고 서부에서 모임을 갖고, 예배와 성경 공부 및 다양한 워크샵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더 나아가 서로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관계를 형성하여, 충실하고 효과적으로 봉사와 사역을 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연장교육을 통해, 상호 학습 기회와 한반도의 평화와 정의 문제에 교인들과 연회 지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타인종목회자전국연합회(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American United Methodist Pastors Serving Cross/Racial Appointment)와 한인여교역자전국연합회(National Association of United Methodists Church Korean-American Clergywomen)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합 집회(Convocation) 포스터.연합감리교회 타인종목회자전국연합회와 한인여교역자전국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합 집회 안내서(2023 Convocation Flyer). 제공, 타인종목회자전국연합회.

한인목회강화협의회(회장 정희수 감독)의 사무총장인 장학순 목사는 지난 4월 10일 한목협이 개최한 웨비나에서 “현재 한인 교회는 한국어 회중이 244개, 영어 회중이 36개로 총 280곳이며, 한인 교회를 섬기는 목사는 270명, 미국 교회를 섬기는 목사는 550명이고, 미국 연회를 섬기는 감독 1명과 감리사 19명 그리고 교단과 학교를 섬기는 목회자가 30명이라고 한인 교회의 현황을 전하며, 올해 각 지역에서 연회가 열리면 약 50명의 한인 목사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어 한인 목사가 900명을 넘어설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번 연회를 마치면, 타인종 목회자 수가 약 600명에 달할 것이라는 뜻으로, 한인 목회자의 대다수가 타인종 목회 현장에서 섬기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한편 이번 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여성목회자전국연합회는 2019년 플로리다에서 열린 한인총회에서 회장단을 선출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모임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연합감리교회 한인여교역자회는 1985년 9월 23일에서 25일까지 엘에이에 있는 웨스턴인에서 연합감리교회 고등교육사역부의 주관으로 첫 모임을 가졌다. 이후 여교역자회는 지난 40년 가까이 “하나님께로부터 소명을 받은 여성교역자로서의 존재를 자각하고, 여성교역자의 지위가 올바르게 이해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여성으로서의 독특한 목회자상 정립과 한국 이민 여성 신학의 정립을 위한 신학자 양성에 힘쓰고, 후배 여성목회자들을 위한 선구자로서의 길을 개척했다. 즉, 남성목회자와 동등한 위치에서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일함과 동시에 연합감리교회 체제 내에서 한인 여성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위 향상을 도모해 온 것이다.

박미소 목사는 “이번 집회가 미국 전역에서 교회를 섬기는 한인 여교역자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배우며, 영적으로 회복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에 함께 연대하고 격려하며, 영과 육의 재충전과 부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올해는 한인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가 총회로 모이는 해이며, 이번 총회에서 차기를 이끌어갈 임원들을 선출할 예정이므로, 함께하셔서 차세대 리더를 위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타인종목회자전국연합회의 회장인 김희원 목사는 “우리 안에 많은 목회자가 계심에도 서로 모이지 않고 나누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만의 목소리를 만들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귀하고 아름다운 목회를 나눠주심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며, 우리 타인종목회가 연합감리교회 내에서 더 풍성하게 계속되도록, 어려운 시기지만 꼭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참여를 호소했다.

연합감리교회 타인종목회자전국연합회(NAKAUMPSCRA)와 한인여교역자전국연합회(NAKAUM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차대회(Convocation) 등록에 관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일시: 2023년 7월 31일(월) ㅡ 8월 3일(목)
  • 장소: 와싱톤 사귐의교회
  • 등록비: 2인 1실 $250, 1인 1실 $450, 통학 $50

    (호텔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Centreville Chantilly과 식비 포함)

    5월 31일 이후에는 2인 1실 $300, 1인 1실 $500

  • 등록비 보낼 곳: Venmo - Heewon-Kim-15

또는 NAKUMP—Rev. Eunice Kim, 734 State Route 222, Cortland, NY 13045

대회에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이곳을 눌러 등록하면 된다.

대회 초대장(Convocation invitation letter)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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