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의 예배와 설교: 예배는 소통이다!

연합신학대학원(United Theological Seminary)은 2022년 10월 19일 미 동부 시간 오후 1:30-3:00에 한국 만나교회의 김병삼 목사를 강사로, “코로나19 이후의 예배와 설교”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대면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세미나의 강사를 맡은 김병삼 목사. 사진, 연합신학대학원 제공.세미나의 강사를 맡은 김병삼 목사. 사진, 연합신학대학원 제공.

김병삼 목사는 “예배는 소통이고, 만나교회가 추구하는 우선적 본질은 예배이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만나교회의 예배에 대한 정의는 ‘소통’이고, 거기에서 만나교회의 예배가 출발했다고 한다.

김 목사는 또한 예배 속의 설교에 대해서도 “전체 예배가 소통이라면, 설교는 설득이다.”라고 정의했다.

김병삼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어떻게 예배자들과 소통할 것인가?’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이번 세미나로 초대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목회자가 고민하는 내용인 ‘우리가 전하는 말씀을 들은 이들이 들은 대로 살도록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이 설득이 가능하도록 어떻게 전체적인 예배를 디자인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과 방법을 제시한다고 한다.

이번 강의를 진행할 김병삼 목사는 한국에 있는 만나교회의 담임 목사로, 탁월한 예배 인도자이자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리더로 정평이 난 목사다. 더불어 지성과 감성이 적절히 결합된 그의 설교는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그의 예리한 신학적 견해를 탁월한 언변으로 풀어가는 흡입력 있는 설교는 그를 이 시대의 대표적인 명설교가로 꼽히게 한다.

김 목사는 자신도 한 때는 성장을 목표로 하는 목회를 했으나, 이 땅의 소망이 되는 교회를 꿈꾸게 되면서, 성장보다는 성숙한 교회가 되기 위해, 교회 중심적 교회보다는 선교 중심적 교회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치열하게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루알리미 광고 박스 이미지 연합감리교뉴스에서 제공하는 주간 e-뉴스레터인 <두루알리미>를 받아보시려면, 지금 신청하세요.

김병삼 목사는 한국에 있는 감리교신학대학 학부(Th. B)와 대학원(Th. M)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일리노이주 시카고 근교에 있는 에반스톤 소재의 게렛신학교 (Garrett-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취득한 후, 데이튼에 위치한 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 박사(D.Miss) 학위를 받았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등록을 원하면,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강의는 연합신학대학원에 있는 브루스 오 감독 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들을 수 있다. 전체 강의 내용은 한국어와 영어로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강의 제목: 코로나19 이후의 예배와 설교

장소 : 연합신학대학원 브루스 오 감독 센터(Bishop Bruce Ough Innovation Center)

시간: 2022년 10월 19일, 오후 1:30-3:00 (미 동부 표준시간)

등록: United.edu/innovation-center

비용: 무료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김응선 목사는 연합감리교뉴스의 한국/아시아 뉴스 디렉터입니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email protected]이메일 또는 전화 615-742-5109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읽기 원하시면,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하세요.   

사회적 관심
에두아르트 벤데만(Eduard Bendemann)의 원화를 본뜬 목판화(1872). 출처, Flickr.com.

동성애에 관련한 나의 신학 여정 2: 기원전 587년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이성호 목사의 동성애와 관련된 신학 여정 2부로 동성애 문제에 관한 신명기적 제사장 학파와 예언자 학파, 생물학적 자손과 믿음의 자손의 입장 그리고 모세 오경과 지혜문학의 입장을 살펴본다.
개체교회
아랍 색채가 뚜렷한 몬레알레 대성당의 한쪽 외벽면. 사진 제공, 이형규 목사.

시칠리아 순례 2: 독서와 여행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

이형규 목사는 수천 년의 문화와 문명이 숨 쉬고, 삶의 예술이 적용되며, 독서와 여행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시칠리아에서, 공생과 공존의 가치를 깨닫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한다.
사회적 관심
제임스 티소 작, 포로들의 대이동. 출처 Wikimedia Commons.

동성애에 관련한 나의 신학 여정 1

이성호 목사의 동성애에 관련한 신학 여정 1부로 이글에서 저자는 “동성애에 관한 성경의 규정들은 바빌론 유수로 잡혀간 이들이 민족의 존폐라는 위협 속에서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동성애에 관한 관심이 아니라 민족의 생존을 위한 것”이었음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4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