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담금 완납 연회 수 증가

뉴욕 북쪽의 한 작은 교회는 사람들을 배부르게 하는 것이 사역 기금을 마련하는 좋은 한가지 방법임을 찾아냈다.

사역을 위한 분담금(“ministry shares”)을 완납하기 위해 필라델피아 연합감리교회는 치킨 바비큐, 무한리필 로스트 비프 저녁식사 그리고 여름 끝자락 사교모임 등을 통해 성도들이 교회에 드리는 금액을 늘릴 수 있었다.

“교회에 등록할 때 교인들은 재정에 관한 서약이 아니라 당신의 시간, 재능, 리소스 등을 드린다는 서약을 합니다. 우리는 그저 그러한 부분을 상기시키는 일을 하였지만, 이는 온전히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축복 받은 사람들입니다,”라고 교회의 사무직원인 Beth Johnston은 말했다.

성도들의 감사한 넉넉함으로 이 교회는 그들의 개체교회 사역을 후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Upper New York 연회가 총회 지정 분담금을 100퍼센트 지불할 수 있는 도움이 되었다. 이는 연회에 지정된 분담금의 56퍼센트 밖에 납부하지 못했던 3년 전에 비하면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분담금을 완납한 Upper New York 연회만이 헌금의 증가를 보인 것은 아니다.

총회재무행정협의회에 따르면 미국 내 연합감리교회 56개의 연회 중 27개의 연회가 2016년 지정된 분담금을 100퍼센트 납부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교회가 전자기록 방식을 시작한 이후 17년 만에 가장 많은 연회들이 완납한 기록이며, 2014년에 25개의 연회가 2015년에는 26개의 연회가 분담금 완납을 한 것처럼 3년 연속 연회들이 이러한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사실 Upper New York 연회를 포함한 동북부 지역총회의 10개 연회 모두 총회 분담금을 완납했다.

작년 한 해, 연합감리교인들은 교단의 국내외 사역 후원을 위해 지정된 분담금의 거의 92퍼센트에 해당하는 1억 3천 백 4십만 불을 헌금했다. 이 또한 가장 높은 헌금액수의 기록이다.

이러한 탄탄한 헌금의 기록은 교회의 지도자들이 동성애자들의 신분과 관련한 증폭되는 논쟁으로 교단이 “극도로 취약한” 상태가 되는 것을 우려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연합감리교회 감독들은 사역과 성서적 해석을 둘러싼 여러 분열들 가운데 교회의 화합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Way Forward를 소집했다.

총회재무행정협의회 이사인 Steve Wood 목사는 납득이 가지 않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인정했다. 그는 기관과 감독 관련(General Agency and Episcopal Matters) 위원회 의장이며 조지아 주 Johns Creek시에 있는 Mount Pisgah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이다.

“교단이 주로 해석과 관련한 분열들을 나타내고 있지만, 한편으로 우리는 선교를 실천함에 있어 결속과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는 특별 위원회에게 희망적인 표지가 될 수 있고, 교단 전체가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에 관에 집중하게 하는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바로 빛, 희망 그리고 구원이 필요한 이 실종된 세상의 사람들에게 실질적이며 효과적으로 복음을 실천하는 우리의 유산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분담금은 어떻게 쓰여지는가?

국내 외 그리고 지역 선교들을 후원하기 위해 각 연회 또는 개체교회가 분담하여 내는 것이 분담금이다. Upper New York 연회와 같이 어떤 연회들은 이 분담금을 교회가 속한 지역과 세계적인 부분의 사역을 위해 투자하는 기금임을 강조하며 이를 “ministry shares”라고 부르고 있다.

Upper New York 연회의 Mark J. Webb 감독은 그의 지역 연합감리교인들은 교단의 연대성을 “각 개체교회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놀라운 사역에 동참할 수 있게 하는” 선물과 같은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우리가 함께할 때 더 강해지고, 함께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총회의 분담금은 감독들, 목회자 교육, 거의 모든 총회 기관들과 흑인대학교기금(Black College Fund), 초교파 사역, 그리고 짐바브웨에 있는 아프리카대학교를 후원 등과 같은 교단 전반의 노력을 지원한다. 2017년, 총회재무행정협의회는 총회기금사용계획을 분담금 모금의 88에서 92퍼센트를 기준으로 책정할 것을 권고했다.

총회 기관들은 교회 개척자금, 전도를 위한 자료제공, 신학교육 지원, 교회의 사회적 가르침을 위한 지지, 해외개발 자금 참여 그리고 새로운 선교지 개척 등의 노력에 기금들을 사용한다. 이 기금은 또한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의 사역도 지원하고 있다.

미국 내 연합감리교인들은 대부분의 총회기금을 감당하고 있다. 총회재무행정협의회는 선교분담금 배정 산출방식을 개체교회 지출과 비용, 연회의 경제력 그리고 총회에서 승인한 기본비율을 바탕으로 총회 분담금을 미국 내의 각 연회에게 배분한다.

그러면 연회들은 분담금 또는 “ministry shares” 참여를 개체교회에게 요청한다.

올바른 이해

Upper New York 연회의 Homer First 연합감리교회 Rachel Ann Morse 목사는 작년에 부흥하는 그녀의 교회가 교단의 연대헌금 이해를 돕기 위해 연속시리즈 예배를 드렸다. 그녀는umcgiving.org의 정보를 이용했다.

그녀는 그 시리즈 예배가 오해들을 풀어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런 후 그녀는 2015년에 분담금의 30퍼센트만 낼 수 있었던 것에서, 작년에는 분담금을 위한 회중들의 헌금이 50퍼센트로 증가함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연대적인 교회가 된다는 것이 연대를 통해 교회가 얻는 것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니며, 선교적 차원에 있어 교회의 영향력을 넓히는 것임을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교인들이 분담금에 대한 실질적인 비율에 대한 이해를 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는 불합리하거나 감당할 수 없는 액수가 아닙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평균적으로, 미국 내 교회들은 모금된 헌금의 1달러 중 85센트가 약간 넘는 금액이 개체교회를 위해 쓰여진다. 나머지 중 7센트는 지방회, 연회, 지역총회 사역 후원을 위해 배당되고, 6센트는 재해구호나 특별헌금과 같은 제2차 헌금으로 쓰이며, 2센트가 총회 분담금으로 배당된다.

이 배율은 총회재무행정협의회가 제공한 헌금의 분배에 대한 정보를 보여준다. 6퍼센트의 자선 헌금은 교회가 특별헌금주일 또는 지정헌금으로 모금한 특별헌금을 포함한다.

교회들이 연대적 시스템의 다양한 재정 필요를 충족시킨다는 것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볼티모어-워싱턴 연회는 19년간 연속으로 분담금을 완납해오고 있다. 연회는 많은 개체교회의 헌금이 저조했던 최근 몇 년 동안에도 완납했다고 총회재무행정협의회 이사이며 연회 회계 책임자인 Paul Eichelberger 씨는 전했다.

“연회의 현재 예산은 12년 전에 비해 20퍼센트 정도 줄어들었습니다,”라고 Eichelberger 씨는 말했다. “개체교회들이 더욱 지속적으로 분담금을 내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을 저는 믿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 헌금 비율이 최고로 증가시키는 요소가 되어 왔습니다.”

작년 총회는 2017-2020 회기 예산 6억 4백만 달러를 승인했고 이는 4년 전 보다 90만 달러 증가한 액수이다. 교단의 최고 입법기관인 이번 총회에서는 또한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지역의 해외지역총회 분담금 산출방식을 또한 승인했다.

총회재무행정협의회 회장인 Michael McKee 감독은 하나님께서는 계속 교회와 교회의 헌금을 통해 역사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교회의 사역들을 후원하기 위하여 연대를 통해 어떻게 헌금해야 하는가에 대해 그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그것이 바로 우리가 섬기는 곳들과 사람들에게 혜택이 있게 됩니다,”라고 북텍사스 연회 또한 치리하고 있는 McKee 감독은 말했다. “모든 연회들과 개체교회들에는 함께 하는 사역을 통해 변화된 삶의 간증들이 있습니다.”

완납

다음은 2016년 총회 분담금을 완납한 미국 내 연회들이다.

Alaska, Baltimore-Washington, Central Texas, Desert Southwest, East Ohio, Eastern Pennsylvania, Greater New Jersey, Illinois Great Rivers, Indiana, Iowa, Kentucky, Minnesota, New England, New York, North Carolina, Oklahoma Indian Missionary, Oregon-Idaho, Pacific Northwest, Peninsula-Delaware, Red Bird Missionary, Rocky Mountain, Susquehanna, Tennessee, Upper New York, West Ohio, West Virginia, Western Pennsylvania

영어 원문기사

글쓴이: Heather Hahn |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UMNS)
올린날: 2017년 3월 22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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