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 공보부의 공보국(Office of Public Information)은 지난 2월 14일 “연합감리교회 지도자들은 각 개체 교회와 그 교회 내에 설립(charter)된 보이스카우트 지부와의 관계를 2022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미국 보이스카우트연맹(BSA)과 합의했다. 하지만 각 교회에 소속된 연합감리교회와 미 스카우트연맹의 관계와 상관 없이 스카우트 지부와 지역 스카우트위원회는 늦어도 2월 28일까지 스카우트 단원과 봉사자의 회원 자격(membership)을 갱신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각 교회의 편의를 위해 원문을 그대로 전달한다.
연합감리교회 지도자들은 기존의 각 개체 교회와 그 교회 내에 설립(charter)된 보이스카우트 지부와의 관계를 2022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보이스카우트 사역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중단 없는 사역을 제공하기로 미국 보이스카우트연맹(BSA)과 합의했다.
BSA의 파산 관련 재판이 2022년 3월 9일로 연기됨에 따라, 이전에 발표된 보이스카우트와의 관계를 2022년 3월 31일까지 중단하라던 지침은 현재 6월30일까지 연기되었고, 이를 위해 각 개체 교회가 특별한 조치를 취해야할 필요는 없다.
BSA 지도자들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한 스카우트 사역의 프로그램과 안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계약을 준비함과 동시에 교회와 보이스카우트와의 관계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개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연합감리교회와 미국 보이스카우트연맹은 지난 한 세기 이상 보이스카우트를 통한 청소년들의 인격과 가치 계발을 위해 협력해 왔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6월 말까지의 연장과 관련해 현재 각 개체교회가 취해야 할 특별한 조치는 없다. 다만 각 교회는 스카우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과 성인 봉사자를 대상으로, 연간 회원 자격(membership) 갱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교회에 소속을 둔 교회 내 보이스카우트 지부(charter)의 등록 갱신과는 별도의 절차이다. 지부(charter) 갱신은 조직과 조직 사이, 즉 교회와 보이스카우트 지부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회원 자격(membership) 갱신은 개별 청소년 스카우트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BSA 사이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활동하는 스카우트 회원과 성인 봉사자 회원의 등록을 유지(maintain)하는 것은 미 보이스카우트연맹이 보험을 통해 스카우트 회원과 봉사자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훈련과 안전 기준을 충족 시켜, 청소년과 성인 봉사자 모두 지속적으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다.
모든 스카우트 지부와 지역 스카우트위원회는 가능하면 2월 20일까지, 늦어도 2월 28일까지는 스카우트 단원과 봉사자의 회원 자격(membership)의 갱신을 완료해야 한다. 스카우트 활동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스카우트위원회의 대표자들을 통해 이 절차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 정보나 질문은 각 지역 스카우트위원회 대표에게 문의하거나, 연합감리교 총회 남선교회 위원회의 스티븐 샤이드(Steven Scheid)에게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 이메일 주소는 [email protected]다.
발표 원문 보기
United Methodists extend BSA charters through Jun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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