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감독회는 전진위원회가 추천한 방안들의 의미를 명확히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총감독회는 5월 18일자 성명을 통해 총감독회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전진위원회가 제안한 내용들을 나누고, 내년 초에 있을 특별총회에 하나의 교회 플랜(One Church Plan)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나의 교회 플랜은 교회법에서 동성애가 기독교의 가르침에 위배된다는 문구를 제거하게 된다. 이러한 문구를 제거함으로써 각 목회자나 개체 교회, 혹은 각 연회는 현재의 장정이 금지하고 있는 동성결혼의 주례, 개체교회에서의 동성 결혼식 허용, 성소수자들의 목회자 안수의 여부에 대해 각 사역지의 사정에 맞게 결정할 수 있는 자유를 갖게 된다.
감독들은 새로운 성명을 통해 "하나의 교회 플랜이 총회 입법안으로 상정될 것"이라고 밝힌다. 또한 감독들은 나머지 두 방안, 전통주의 플랜(Traditionalist Plan)과 연대적 총회 플랜(Connectional Conference Plan)에 대한 추가 자료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감독회 의장인 케네스 카터감독은 보도자료에 대한 추가 설명을 거부했다. 텍사스연회의 스캇 존스 감독은 자신을 포함한 몇몇의 감독들은 세가지 방안들이 모두 특별총회에 상정되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총투표수는 알려진 바 없다.
존스 감독은 새로운 공식 발표가 있은 후에 바로 연결이 되지 않았다.
감독들은 5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적인 사유를 첨부한 특정 발의안에 "강력하게 찬성했다"고 전한 바 있다. 그 특정 발의안은 보도자료에 포함되었다. 총감독회는 세가지 방안 전부를 특별총회에 보고하지만, 하나의 교회 플랜을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발의안은 어떤 계획(들)이 법안으로 제안될 지는 정확히 명시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교계에는 특별총회에 하나의 방안만 추천될 지 세가지 방안이 모두 표결에 회부될 지에 대한 질문이 일고 있다. 각 연회와의 논의 하에 감독들은 [총감독회의] 추천에 대한 상이한 해석을 제공했다.
교단의 사법위원회는 특별총회에 상정되는 청원의 범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에 특별회의를 갖게 된다. 총감독회의 직전회장인 브루스 오감독과 존스감독은 각기 다양한 입장을 주장하는 준비서면을 제출했으며, 두 감독은 일리노이주 에반스톤에서 5월 22일에 있을 청문회에서 진술할 예정이다. 오감독과 연합감리교회 각료 그룹은 특별총회를 갖게 된 이유를 고려하여 이번 특별총회에서는 감독들이 제출한 보고와 연관된 청원들만 상정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존스감독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서면보고를 통해 교회법에 의해 특별총회에는 보다 폭넓은 접근이 요구된다고 주장한다. 양측은 모두 교회법에 의거하여 특별총회에서 3분의 2의 찬성표결을 통해 다룰 수 있는 안건을 확장시킬 수 있음을 알고 있다.
2016년 총회의 요청에 [2019년 특별총회를 소집한] 감독들은 동성애 이슈로 인한 교회의 오랜 분열을 충분히 고려하여 가능한한 교회의 일치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연합감리교회를 이끌겠다고 동의하였고, 특별위원회는 지난 2년간 그러한 일을 돕기 위해 감독들과 함께 협력해 왔다.
감독들은 인간의 성에 대한 교회의 입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특별총회를 소집하여 2019년 2월 23-26일에 세인트 루이스에서 모이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