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떠나는 시원섭섭함

뉴욕을 떠나는 마지막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된 9월 27일 예배에서 사람들은 “시원섭섭함”을 얘기했고,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는 뉴욕에서의 감리교 선교 깊은 역사를 기념하였다.

세계선교부 Thomas Kemper 총무가 인도한 기념 예배는 200여 년 동안 뉴욕과 세계 곳곳에 감리교 헌신으로 맺어진 “풍성한 열매”를 상기시켜주었고, 475 Riverside Dr.에 있는 Interchurch Center에 오랫동안 상주하는 동안 초교파적 파트너십이 조성되었음을 언급했다.

“우리가 앞으로도 뉴욕에서 선교와 사역을 계속 이어가는 많은 길이 있습니다,”라고 Kemper 총무는 서약했다.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는 Interchurch Center에 1959년 ‘Methodist Board of Missions’라는 명칭으로 이주하여 지금까지 본부로 사용해 왔다. 2014년 10월, 기관의 이사회는 미국 본부를 애틀랜타로 이전하고,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에 지역 사무실을 두는 것을 투표 결정했다.

1939년부터 2012년 총회 때까지 세계선교부 산하 기관이었으며 뉴욕의 사역 역사상 가장 친밀한 선교기관이었던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는 뉴욕에 그대로 남겨질 예정이다. 최근에 여성부(Women’s Division)로 단독기관이 된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는 여전히 선교와 관련한 사역은 세계선교부와 할 것이다.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Harriett Olson 총무는 예배에서 섭섭하고 아쉬운 변화의 순간들은 곧 “새로운 일의 시작”과 기회로의 순간이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세상 안에서 일하시므로 우리는 변화 합니다,”라고 그녀는 모두에게 말했다. “우리 앞에 앞서가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연결되는 곳으로 나아갑니다.”

세계선교부가 Interchurch Center를 공식적으로 떠나는 날은 11월 1일이지만, 임시로 작은 사무실을 유지할 예정이고, 유엔 관련 일을 위해 몇몇 사무총장들이 남아있을 것이다.

애틀랜타 본부 사무실은 이미 개설되어 운용되고 있고, 공식 이동 초청을 받아들인 많은 직원들이 벌써 이주한 상태이다. 사무지원 직원 39명을 포함한 다른 나머지 뉴욕 직원들은 초청을 받지 못했다.

감리교 선교 뿌리

미감리교 선교회(The Missionary Society for the Methodist Episcopal Church)는 1819년 4월 5일 뉴욕 시에서 조직되어 1820년 총회에서 인정받게 되었다. 그로 인해, 교회 선교부가 연합감리교회 출판부 전신인 감리교도서출판회사(Methodist Book Concern)와 처음에 200 Mulberry Street에 위치한 사무실과 그 후 맨해튼에 위치한 150 Fifth Ave.의 사무실을 공용하게 되었다.

1939년에 남과 북 미감리교회가 통합된 후 출판부는 내슈빌로의 이주를 고려했지만, Arthur J. Moore 감독이 첫 회장으로 선임되었던 선교부 사무실은 뉴욕의 5번가(Fifth Ave)에 남기로 했다.

Interchurch Center의 오랜 상주는 선교부에게 다른 개신교 교단들과 초교파 그룹들과 교류하는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뉴욕 문화의 다양성 또한 기관이 많은 다른 배경과 언어를 포함한 직원들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연합감리교회 John McCullough 목사는 Interchurch Center에 있는 초교파 파트너 그룹 중 하나인 Church World Service에서 일하게 된다.

세계선교부의 직원이었던 McCullough 목사는 예배시간에 세계선교부가 뉴욕과 전 세계에 “놀라운 증인”이 되어왔음을 축하했다.

“이 기관이 여러 방면으로 깨짐과 절망의 경험한 세상에 증거하기 위해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목소리를 이 건물에 불러들이는 역할을 감당한 바로 그 기관입니다,”라고 그는 선언했다.

McCullough 목사는 뉴욕으로부터의 이주는 “연합감리교회 내에서 선교의 정체성을 통하여 교단과 하나님의 나라를 섬겨온 위대한 사람들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파트너십과 재해 구호

Interchurch Center에 사무실이 있는 연합감리교회 도시사회부 사무총장인 Bill Shilladay 목사는 Kemper 총무와 선교부에게 뉴욕연회와의 협력 프로젝트들을 포함한 지난 수년간의 파트너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욕의 개체교회들은 교단으로부터의 기금뿐만 아니라, 교회에 나오는 기관 직원들의 “능력과 재능”의 혜택도 입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저는 개인적으로 총회세계선교부와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가 9/11 후에 함께 했던 것이 얼마나 중요했던 가에 대해 강조하고 싶습니다,”라고 Shillady 목사는 말했다.

그 당시, 그는 “목회적 도움, 보살핌, 열정, 그리고 걱정으로 달려온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UMCOR)의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수백 명에게 보살핌을 베풀어 줄 수 있었던” 장소가 되었던 맨해튼 북동부에 위치한 Park Avenue 연합감리교회의 담임목사였다.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는 9월 11일 테러공격 후 가족과 직장 동료 그리고 삶의 터전을 잃은 뉴욕과 뉴저지 사람들의 충족되지 못한 필요를 위해 5년간의 관리시스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구호기관은 또한 뉴욕과 뉴저지 연회들과 함께 허리케인 샌디(Hurricane Sandy) 구호에 함께했다.

예배의 끝 순서로 “축도”를 했던 새 감독 Thomas Bickerton 감독은 뉴욕연회에서 사역할 것이다. 교단의 말라리아 없는 세상 만들기(Imagine No Malaria)와 관련하여 세계선교부와 오랫동안 파트너를 유지하며 일했던 Bickerton 감독은 앞으로 4년 동안 기관의 이사로 임명되었다.

영문기사 보기

글쓴이: Linda Bloom,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UMNS)
올린날: 2016년 10월 4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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