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위원회 많은 분야에서 교회의 화합에 대해 논의

동성애와 관련한 분열에 다리를 놓아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모인 연합감리교인 그룹의 첫 모임에서 위원들은 서로에 대해 알고 신뢰를 쌓아가는데 주요 시간을 보냈으며, 가능한 결론들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9개국에서온 32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 Way Forward는 6개의 실무 그룹으로 나뉘어 어떻게 해야 교단이 화합될 수 있을지에 관한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심의하게 된다. 이 그룹은 회의 중간에는 전문가와 논의하거나, 리서치와 토론에 참여하는 등의 “과제”를 하게 될 것이다.

켄터키 연회 연대사역 담당자인 Julie Hager Love 목사는 이 특별위원회에는 연합감리교회를 깊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함께 예배 드리고, 기도하며, 나눔과 대화를 하였습니다. 거기에는 서로와 교회를 깊게 이해하고 함께 일하려는 의지와 헌신이 있었습니다. 비록 집으로 돌아왔을 때 피곤하고 기진맥진 하기는 했지만, 저는 이제 시작된 앞으로 이어질 일들을 기대하며 희망적이고 기쁘게 여깁니다.

위원회의 한 위원인 Matt Berryman 또한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그 회의에 동성애자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에 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모이지 않았다는 전체적인 동의가 있었습니다,”라고 Reconciling Ministries Network의 책임자인 Berryman은 말했다. 그가 책임을 맡고 있는 단체는 동성애자들을 교회의 삶에 모든 면에서 받아들이는 것을 옹호하고 있다.

어떤 감독은 주제는 어렵지만, 미팅의 분위기를 통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 생각에는 각 위원들이 참여의지가 확연히 나타났고,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것은 고무적입니다,”라고 중앙 콩고지역 David Yemba 감독은 특별위원회의 보도자료를 통해 말했다. 그는 위원회 회의를 진행하는 3명의 감독들 중 한 명이다. 그와 다른 두 감독(서부 버지니아 지역 Sandra Steiner Ball감독과 플로리다 지역 Ken Carter 감독)들은 토론의 진행을 돕지만. 위원회의 일에 대한 투표권은 없다.

애틀랜타에서 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특별위원회의 첫 회의는 위원들과 회의를 진행하는 3명의 감독들, 그리고 특별히 초대된 몇몇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었다. 옹호단체인 Love Prevails은 회의에 들어가지 못하게 함에 대해 항의했다.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에서 회의장에 들어갈 것을 요청했지만, 어떠한 기자들도 들어갈 수 없었다.

Carter감독은 위원회의 위원들이 서로 신뢰를 쌓아가도록 하기 위해 이번 첫 회의를 비공개로 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교단이 크게 나뉘어진 이때에 우리는 위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 속 깊은 마음을 나누기 원합니다,”라고 Carter 감독은 말했다.

Scott Johnson이 1월 23-26일에 열린 특별위원회 Way Forward 회의에서 게시판에 적고 있는 모습 (사진: Diane Degnan)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그들이 함께 일하기 위한 언약을 세웠다. 이 언약들에는 위원들이 공개적으로 얘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

“언약을 세우면서 우리는 서로 깊은 대화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라고 Carter 감독은 말했다.

Carter 감독은 위원들이 각자 섬길 실무 그룹을 정했다고 말했다.

위원회의 실무 그룹들은 아래와 같은 주제들에 집중하게 된다:

  • 다른 교단들의 경험에 대해 배운다
  • 2019년 특별총회의 활용방안을 위한 전략을 검토한다
  • 동성애자(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and queer or questioning)의 경험들에 대해 이해한다
  • 현 교단의 상황에 대해 이해한다
  • 교단 연대의 새로운 형태에서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의 해외지역총회가 원하는 것을 이해한다
  • 위원회 자체의 구성에 따라 내재하는 힘의 역학관계를 이해한다

동성애에 관한 교단의 가르침에 대해 연구를 과제로 했던 과거 위원회들은 주로 신학과 성서에 관해 논의 했다고 Berryman은 말했다. 이 특별위원회는 문화 전반에 걸친 관계개선과, 신학적인 다양함 속에 서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검토하게 될 것이다.

교단의 최고 입법기관인 총회는 동성애자의 지위에 관한 격렬한 토론으로 인해 이 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승인했다. 총회는 이 위원회가 지난 1972년부터 “동성애 행위는 기독교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것”으로 정의한 교단 장정을 검토하고 가능한대로 수정 제안할 것을 요청하였다. 총감독회 실행위원회는 또한 이 위원회가 세계적인 교단으로서의 새로운 방향들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결정하였다.

“무언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고, 우리는 그 바뀌는 것이 어떠한 모습일까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제 겨우 예비단계에 들어왔습니다,”라고 Berryman은 말했다.

Carter 감독은 이번 첫 회의 분위기가 “희망적이었다”고 말했다.

“여러 사람들이 모인 사람들의 보기 드문 다양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이 복잡하고 중요한 이 과정을 함께 걷기 시작했다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라고 Carter 감독은 말했다.

위원회의 위원이며 스위스에 있는 Methodist e-Academy의 코디네이터인 David N. Field는 위원회의 일을 계속하고 새로운 친분관계를 만들어 가게 될 앞으로의 회의들을 기대하고 있다.

“다름에 관한 것들이 진실되게 다루어 졌습니다. 위원들은 서로 관계를 세워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좋은 농담들도 많이 했습니다. 첫 회의를 끝내면서 우리 모두는 우리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감과 믿음과 희망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떠날 수 있었습니다,”라고 Field는 첫 회의에 대해 말했다.

2018년 초까지 앞으로 8번의 회의일정이 잠정적으로 정해졌다. 다음 회의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열리게 된다.

장정의 수정에 관한 모든 것은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총감독회는 2019년 특별총회 소집을 고려하고 있다.

영어원문 보기

글쓴이: Heather Hahn,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UMNS)
올린날: 2017년 1월 30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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