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 한 걸음 더 가까이 간 남과 북, 그 기적을 축하합시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마태복음19:26

“이는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고린도후서5:7

심지어 믿는 사람들마저도 가끔 절망하며, “이건 너무 많아요. 이건 너무 힘들어요. 이건 불가능 해요” 라고 말 합니다. 이것이 인간이 연약함을 드러내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믿기를 원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불신앙에 굴복합니다. 할렐루야!  그러나 우리에게 구세주 예수님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항상 가능하지 않은 것들이 하나님의 손에서는 항상 가능합니다.  

오늘, 저는 한국에 대해 말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이소식을 들었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남한)의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공화국(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4 월 27 일 함께 판문점의 평화의 집에서 만나기 위해 비무장 지역을 건넜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발표 하였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이것은 수십 년동안 수백만의 기도의 응답입니다. 이 역사적 소식에 대해 그동안 우리가 “너무 많아요, 너무 힘들어요, 불가능해요,” 말해 왔더라도, 오늘은 모두 함께 오늘의 기적을 축하 합시다. 우리 인간에게 불가능 하게 보이는 것도 하나님에게는 절대로 불가능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신앙으로 인내해야 하며,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인생의 시간이 너무 어둡고, 너무 낙담해 보일 때, 희망을 잃어 버리기 너무 쉽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신앙 공동체로서 서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어떤 이들이 약할 때, 다른 이들은 강합니다; 어떤 이들이 소망을 잃었을 때, 다른 이들이 사랑으로 그들을 감싸 줍니다. 그리고 우리 눈으로 보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할 때, 그것이 우리를 계속 나가게 하는 우리 영혼의 깊이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입니다. 제가 한반도에서 지금 일어나는 기적을 되돌아 보면서, 그 기적이 연합감리교회에서 우리가 직면한 것 속에 있는 저의 신앙을 새롭게 하고 회복시켜 줍니다. 만약 우리의 하나님이 남한과 북한의치유와 회복을 가져 온다면, 그 하나님이 우리 연합감리교회 속의 분열에 대해 더 작게 역사 하실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크신 하나님이십니다. 

종종 기적은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납니다.  그리고 매우 자주 하나님은 인간들이 기적들을 확인하고, 강화하고, 발전시키도록 사용 하십니다. 한국의 상처들이 회복 되기 위해 시간이 걸립니다. 서로 신뢰하기 위해 시간이 걸립니다. 시간과 공간에 의해 떨어진 가족들이 재결합 하기에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 눈 앞에서 일어난 이 아름다운 기적에 우리 각자의 역할이 있을 겁니다. 

곧 다가올 미국과 북한 사이의 정상회담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트럼프대통령과 평화와 선의를 위한 그의 지도력에 대해 기도 부탁합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막 시작된 동맹 관계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국에 있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의 장기적인 평화와 안전, 그리고 핵무기가 없는, 위협이 없는 세계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우리 세계, 나라, 지역사회들, 교회와 가정 안에서 우리가 크고 작은 방법으로 평화에 헌신할 것을 선포합시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은혜와 평화를 바라며,

정희수 감독


메세지 원문 보기

사회적 관심
에두아르트 벤데만(Eduard Bendemann)의 원화를 본뜬 목판화(1872). 출처, Flickr.com.

동성애에 관련한 나의 신학 여정 2: 기원전 587년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이성호 목사의 동성애와 관련된 신학 여정 2부로 동성애 문제에 관한 신명기적 제사장 학파와 예언자 학파, 생물학적 자손과 믿음의 자손의 입장 그리고 모세 오경과 지혜문학의 입장을 살펴본다.
사회적 관심
제임스 티소 작, 포로들의 대이동. 출처 Wikimedia Commons.

동성애에 관련한 나의 신학 여정 1

이성호 목사의 동성애에 관련한 신학 여정 1부로 이글에서 저자는 “동성애에 관한 성경의 규정들은 바빌론 유수로 잡혀간 이들이 민족의 존폐라는 위협 속에서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동성애에 관한 관심이 아니라 민족의 생존을 위한 것”이었음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섬김으로의 부르심
이순영 목사가 2024년 10월 7일 로스앤젤레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한인총회 개회 예배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한 부르심’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다

한인총회 개회 예배에서, 샌디에고 한인연합감리교회를 섬기는 이순영(Andrew Lee) 목사는 하나님께서 손을 내밀어 주신 “젠틀한 초청”을 받고, “Here I am Lord.”라고 응답했던 경험을 통해 받았던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했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4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