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사역기금과 청년사역기금을 신청하세요

연합감리교 제자사역부는 청소년(12-18세, 해외는 24살까지)사역과 청년(12-30세, 해외는 35살까지)사역을 지원하기 위한 2종류의 기금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

제자사역부에서 발표한 이 두 기금은 교회의 재정과 규모에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들어, 세상의 변혁시키는’ 사역을 위해,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역을 지원하는 “글로벌청소년기금(Global Youth Service Fund, 이하 GYF)”과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과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역을 지원하는 “청년사역기금(Grants for Ministries With Young People, 이하 GMYP)”이며, 지금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단이나 교파에 구애받지 않고,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교회 혹은 교회가 속한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청년들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사역을 진행하거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이 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사역기금과 청년사역기금은 연합감리교단과의 프로젝트에 우선권을 부여하지만, 청소년사역기금의 목적에 부합한 세속 기관의 프로젝트도 기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신학적· 성서적 근거를 제시하고, 인종과 성별 그리고 경제적 다양성을 반영할 것을 요구한다.

제자사역부의 청소년/청년 사역을 위한 기금을 신청하려면, 기금 신청 사이트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글로벌청소년기금(Global Youth Service Fund)

청년사역기금(Grants for Ministries With Young People)

GYF에 선택되면 최대 3년간, GMYP에 선택되면 최대 5년간 연속해서 15,000불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을 위해서는 매년 신청을 해야 하고, 이전에 지원을 받았다고 해서 다음 지원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제자사역부는 기금 신청자의 시간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신청서 접수를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1단계는 기본적인 신청서 작성 단계로, 대략 30분가량이 소요된다. 단, 1단계에서 접수한 사람들 가운데 일부를 먼저 선발하기 때문에, 기금을 신청할 때 프로젝트의 목적을 명확하고 간략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기금을 신청하는 프로젝트와 사역의 목표에 관한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5W1H)”을 이용한 질문에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이미 실시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이를 시각화하여 지역 공동체에 어떤 선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그 목적과 방향이 드러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1단계 신청서 마감은 2023년 4월 15이며, 프로젝트를 위한 기본 예산을 제출해야 한다.

1단계 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에게는 2023년 5월 14일까지 안내문이 발송되며, 2단계 신청서 접수는 5월 15일 시작하여, 6월 15일에 마감된다.

2단계에서는 기금을 신청하는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예산안 그리고 추천서를 비롯한 심사에 필요한 서류의 제출이 요구되며, 신청서의 1단계와 2단계 모두 영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자사역부가 제공한 기금 신청서 작성을 위한 팁은 다음과 같다.

두루알리미 광고 박스 이미지 연합감리교뉴스에서 제공하는 주간 e-뉴스레터인 <두루알리미>를 받아보시려면, 지금 신청하세요.

(1)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에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확인한다.
(2) 준비하거나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청소년 또는 청년의 주도로 이루어지는가? 아니면, 청소년 또는 청년을 위한 것인가? 
(3) 청소년 또는 청년에 의해 구상되고, 그들에게 적용이 가능한 것인가? 
(4) 가능하면 일찍 신청하고, 늦어도 마감일 전에는 신청서를 제출한다.
(5) 우편으로 제출할 경우, 마감일 전에 배달되도록 한다.
(6) 프로젝트를 위한 조직보다 당사자가 직접 작성하고 설명하는 것이 좋다.
(7) 신청서 작성이 제대로 되었는지, 문법의 오류는 없는지, 제출하기 전에 확인하여 교정한다.
(8) 신청서와 관련된 웹사이트를 확인하고, 참고한다.

또한 기금을 받기 위한 준비와는 별도로 이미 기금을 받아 운영되었던 사역들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사이트를 방문하여 사역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것을 추천한다. 기금을 신청하기를 원하는 교회는 <청소년사역기금(GYF)>을 수령한 프로젝트에 대한 안내 사이트인 List of Past Youth Service Fund Projects와 <청년사역기금(GMYP)>을 수령한 프로젝트에 대한 안내 사이트인 List of Past Grants for Ministries with Young People Projects를 방문하고 더 많은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

2023년에 신청해 선택된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는 2024년 1월에 책정된 기금의 절반을 받고,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한 중간 보고서를 보낸 이후 나머지 절반을 받게 된다. 수령한 기금의 최소 75%는 프로그램 개발에 사용되어야 한다.

제자사역부가 제공하는 글로벌청소년기금과 청년사역기금에 적합한 프로젝트가 있거나 진행 중이라면, 지금 당장 신청서를 작성하고 기금을 받아 사역에 도움받을 기회를 얻기를 권한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이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전화 615-742-5109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읽기 원하시면,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하세요.   

개체교회
2024년 6월, 시카고 근교 샴버그에서 열린 북일리노이 안수예배에 김소영 목사(맨 오른쪽), 신경혜 목사(오른쪽 뒤), 현혜원 목사, 전주연 목사 등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감리교회 목회자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목사 직분을 유지하며, 은퇴는 사역에서만 이루어지므로, 연회와 감독과의 성약 관계는 계속 이어진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캘팩 연회 감독 모든 소속 목회자에게 서약을 기억하라는 서신 발송

캘리포니아-퍼시픽 연회 감독이 소속 연회 목회자들에게 목회자 서약에 충실할 것을 권면하는 목회 서신을 보냈다.
개체교회
덴마크 화가 Carl Bloch가 1877년에 그린 산상수훈 (Sermon on the Mount). 출처,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우리가 전해야 할 설교는? 그리고 마리안 에드거 버드 감독의 설교

현혜원 목사는 “이스라엘만 사랑하고 이방인은 사랑하지 않는 하나님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인 걸까요? 아니면 이방인들, 잊힌 자들, 멸시받는 자들을 택하고 부르시는 분이 우리의 하나님인가요?”라고 묻고, 합당한 삶으로 설교하라고 초대한다.
개체교회
갈매기들이 흐린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고 있다. 사진, 마이크 두보스, 연합감리교뉴스.

연합감리교회의 미래가 궁금하시나요?

2023년 사역에서 은퇴한 김용환 목사는 2024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연차대회에 참석한 후, 자신이 느낀 소감을 보내왔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5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