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연회의 성직자와 평신도 여러분에게,
저는 우리 북텍사스 연회에 속한 교회들의 변함없는 신실함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여름, 세상을 변화시키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길러내기 위한 여러분의 헌신은 궁핍한 사람들을 먹이고 보살피며, 수천 명의 어린이를 여름성경학교에서 환영하고, 자연재해로 고난받는 사람들의 집을 재건하며, 온두라스에서의 연합감리교 선교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연합감리교 구호위원회인 UMCOR의 사역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현실화 되었습니다.
이 모든 선한 일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회의 많은 사람이 가짜뉴스와 루머로 정보로 인해, 불필요한 분쟁과 불화 그리고 혼란과 불안의 시기를 지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북텍사스 연회와 연합감리교회 전반에 걸쳐 제가 접한 몇 가지 가짜뉴스를 직접 다루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첫째, 저는 연합감리교회가 삼위일체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포함한 근본적인 신학적 교리를 제거하거나 변경할 계획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런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며, 단지 공포의 씨앗을 뿌리기 위한 가짜뉴스입니다. 연합감리교회의 교리와 신념은 연합감리교회의 교리정관과 교리적 선언 그리고 총칙( ¶101- ¶105)을 통해 보호될 뿐 아니라 우리 신앙의 초석이기 때문에, 변할 수 없습니다.
둘째, 성직자들과 평신도들은 모두 연합감리교회 내에서 전통주의자들의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며, 그들의 유일한 선택은 교단을 떠나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발언은 북텍사스 연회에서 계속 충실히 섬기는 전통주의 지도자들과 교회들 그리고 교인들의 매우 참되고 소중한 공로를 폄훼하는 말입니다. 저는 항상 우리 연회에서 풍성한 사고의 다양성이 큰 장점임을 발견해왔고, 좌우 신학적 이데올리기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존재하는 재능 있는 목사와 설교자 및 평신도의 지도력과 가르침으로부터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끼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북텍사스연회 내 일부에서 장정을 위반하거나 무시하는 일이 만연해지며, 느슨하게 책임을 묻는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장정을 위반했다는 성직자와 교회에 대해 매년 소수의 불만을 접수합니다만, 북텍사스 연회의 성직자와 교회는 계속해서 우리 교단의 교리에 대해 강한 헌신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 교단의 유대 또한 여전히 강합니다.
접수된 불만 사항을 다루기 위해, 우리는 항상 장정 ¶362 및 ¶2701에 규정된 절차를 따르고 적절한 과정을 거쳐 각 사안을 처리합니다. 다만, 세상의 인사 문제와 마찬가지로 연합감리교회 내에도 이러한 과정의 결과가 기밀로 유지되기 때문에, (그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책임감이 결여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장정과 북텍사스 성직자들을 치리하는 감독으로서의 직분을 신실하게 여기고, 최대한 정직하게 저의 사역을 감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렇게 잘못된 정보를 정면으로 다룸으로써, 진리에 근거를 둔 우리 교회와 북텍사스 연회의 미래를 위한 결정과 계획을 세우고, 열린 마음과 존경의 자리에서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평화를 기원하며,
감독 마이클 맥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email protected]로 이메일 또는 전화 615-742-510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더 읽기 원하시면,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하세요.